

어떤 검사인가요?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심전도의 변화를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부정맥의 종류와 발생 빈도 등을 측정함으로써 부정맥 환자들의 진단, 치료 및 예후를 측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이와 함께 관상동맥 질환 환자들의 추적에도 사용됩니다. 증상의 빈도가 적어도 하루에 1회 이상인 환자의 경우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보다 증상이 덜 나타나는 환자는 심전도 이상을 검출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누가 받아야 하나요?
가슴이 빨리 뛰거나 턱 내려 앉는 느낌과 같은 부정맥 증세가 있는 경우 주로 시행합니다. 흉통이나 흉부불쾌감 등이 있어 허혈성 심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어지럼증 증 세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간헐적으로 들 때도 증상이 심장질환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배제하기 위해서도 시행합니다.

어떻게 검사하나요?
심전도는 10 여초 동안 심장의 전기 신호를 기록하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지 않는 부정맥의 경우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맥이 의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오랜 시간의 심전도 기록이 필요하며, 홀터 검사는 24시간 동안 기록하는 심전도입니다. 흉부에 3개의 전극을 붙힌 상태에서 일상 생활을 하게 됩니다. 기계를 착용하고 있는 동안 환자는 증상이 나타
난 시각 및 증상의 특성을 일기에 기록하거나 스위치를 눌러서 증상이 있었음을 기록하게 됩니다. 총 2회 검사실을 방문하게 되는데, 첫날은 기계를 부착하고, 24시간 후에 기계를 떼어내어 이 기계에 기록된 내용을 담당 의사가 분석합니다.

무슨 병을 알 수 있나요?
분석 과정에서 부정맥 등 유의한 심전도 변화가 있는지 점검하며, 증상이 있다고 기록된 시각의 심전도 변화를 분석하여 환자의 증상이 심장의 문제와 연관성이 있는지도 확인하게 됩니다. 허혈성 심질환을 진단하는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홀터심전도검사
이내과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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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한 증상이 있는 경우 내원하시어 의사와 상의 후 필요한 경우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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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유의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상급의료기관으로 의뢰드려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